당진2동, 당진1동, 면천면 높은 인구 증가율 보여

[당진신문] 당진시 인구가 6월말 기준 166,794명으로 지난 5월 대비 263명(0.16%), 2020년도말 대비 505명(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시에 따르면 당진시의 전월대비 6월말 인구 증가율(0.16%)은 충남에서 아산시(0.35%) 다음으로 높은 증가율이다. 읍면별로 높은 인구증가율을 보인 지역은 당진2동(0.71%), 당진1동(0.46%), 면천면(0.37%)순으로 나타났다.  

당진시 인구증가 요인은 사회적 증가에 따른 것으로 주민등록통계자료에 의하면 6월중 관외전입자가 전출자보다 283명이 많았다. 

6월중 타 지역에서 당진으로의 전입자는 총 1,110명으로, 직업에 의한 전입이 537명(48.4%)으로 가장 많았고, 가족 237명(21.4%), 주택 196명(17.7%) 순이었다. 

읍면동별로 타지역 전입이 가장 많았던 지역은 송악읍 237명(21.4%), 당진1동 226명(20.4%), 당진2동 161명(14.5%) 순이며, 직업에 의한 전입이 50%이상을 차지했다.

당진시로 전입되어 오는 지역은 경기도 306명(27.6%), 충남도 243명(21.9%), 서울 127명(11.4%)이었으며, 시군별로는 서산시 76명(6.8%), 아산시 49명(4.4%), 평택시 48명(4.3%) 순이었다.
 
당진시 관계자는 “2021년 전ㆍ출입 추이를 보면 2월이후부터 전입이 전출을 추월하여 인구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며 “반면, 6월달 자연증감(출생자-사명자) 인구는 29명으로 3월달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 19 및 청년 인구의 유출에 의한 혼인 감소가 주 요인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