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북창초등학교(교장 박용정)는 7일 학교 강당에서 3~6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 작가 곽민수와 함께하는 ‘2021 찾아가는 독서캠페인 다독다독’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당진시립도서관이 주최로 진행 됐으며, 작가가 직접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이색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1인 인형극 영상을 통해 학생들의 이목을 끌었다.

작가와의 만남을 가진 한 학생은 “책으로 읽었던 내용을 인형극으로 보니 더 재미있었고 도마뱀과 고양이가 잡아먹은 게 보이도록 배 부분을 투명하게 만든 아이디어가 놀라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용정 교장은 “주옥같은 그림책을 만들게 된 작가님의 생생한 이야기와 아이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해 주시는 소중한 수업 시간을 선물해 주었던 것 같아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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