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개선 일환 위한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 통합 개최

[당진신문] 당진시가 김홍장 시장 주재로 올해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사업들을 점검했다.

지난 7일과 8일 이틀 간 당진시청 아미홀에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의 올해 추진 업무 외에 일하는 방식 개선의 일환으로 내년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가 함께 진행됐다.

보고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43개 부서에서 추진 중인 503개 사업 중 당진형 뉴딜 등 467개 사업이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삽교호관광지 주변개선사업 등 18개 사업은 완료됐으며, 하수처리시설 확충 등 3개 사업은 부진, 수능 후 특별 프로그램 지원 등 2개 사업은 미착수, 기타사업으로 4개 사업이 보고됐다.

한편 내년도 신규시책 사업으로는 모두 159개 사업이 보고됐으며 시는 내년도 신규 사업을 발굴하면서 민선7기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정책연계 사업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신산업 분야, 그리고 미래변화 대응 분야를 중심으로 신규 사업을 발굴했다.

분야별로 신성장 분야는 26개 사업, 미래변화 대응 분야는 56개 사업, 정책연계 분야와 기타 사업은 각 74개, 3개로, 이날 보고된 신규시책 사업은 각 담당 부서별 추가 검토와 보완 후 내년도 예산편성 절차를 거쳐 추진여부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홍장 시장은 첫 날 보고회에서 최근 우리나라가 유엔무역개발회의에서 선진국으로 지위 변경이 만장일치로 가결된 것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우리시도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주춧돌을 시민과 함께 차곡차곡 쌓아가면서 사회, 경제, 문화 전반에 걸쳐 한층 더 성장했다”며 “지속가능한 선진 도시 당진을 만드는 원동력은 성숙한 시민 참여와 우리 공직자들임을 명심하고, 지역의 미래를 책임지는 사명감을 갖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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