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부, 10개 부서 15건 보고

[당진신문=최효진 기자] 당진시의회(의장 최창용)는 7월 중 의원출무일을 7일 오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운영했다.

최창용 시의장은 “코로나 확대 등으로 시민들이 어려움에 처한 시기에 의원들이 세세하게 챙겨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당진시가 재정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힘든 시기이지만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날 참석한 윤동현 부시장은 “집행부가 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 중앙부처와 도(道) 행정을 경험했고, (당진시에서) 처음으로 (기초) 지방 행정을 새롭게 배우게 됐다. 앞선 경험으로 당진시의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의원출무일에는 △자원순환과 소관의 현대제철 침출수 관련 설명 △당진항만관광공사 소관의 태양광발전사업 출자 동의안 △여성가족과 소관의 건강가정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계획 외 2건 △평생학습과 소관의 당진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외 1건 △건축과 소관의 당진시 건축조례 일부개정 △자치행정과 소관의 당진시 시민대상 조례 일부개정 외 1건 △세무과 소관의 코로나19 피해자 지원을 위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건강증진과 소관의 당진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한 조례 및 동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 △문화체육행사기획단 소관의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개최 △항만수산과 소관의 당진 친수시설 조성사업 외 1건 등 총 10개 부서 15건이 보고됐다.

8월 중 의원출무일은 열리지 않으며, 다음 의원출무일은 9월 1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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