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39명 선발, 5일부터 19일간 시정 체험활동 시작 

[당진신문] 당진시가 이번 달 23일까지 ‘2021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함에 따라 7월 5일 시청 상록수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하계 아르바이트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대학생들에게 시정에 참여해 다양한 행정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르바이트에 참여하는 39명의 대학생들은 특별선발 합격자를 제외하고 일반선발(공개추첨)을 통해 8.3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 속에서 선발됐으며, 20여개의 부서에 배치돼 행정ㆍ복지 업무보조 등 행정현장을 체험하게 된다.

한편 아르바이트 마지막 날에는 당진 관내에 위치한 청년타운 ‘나래’에서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참신하고 현실적인 아이디어 및 청년들을 위한 취ㆍ창업 정책 등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는 간담회를 추진 할 예정이다.

자치행정과 강인경 시정팀장은 “다양한 시정경험을 통해 대학생들의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자신의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경제적 도움뿐만 아니라 미래를 설계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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