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9일 전국지역신문협회
제18회 지역신문의 날 개최

[당진신문=배창섭 기자]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이하 전지협)이 지난 6월 29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제18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이계양 충남도의원과 윤명수 당진시의원이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340여개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돼 있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는 해마다 지역신문의 날을 기념하면서 우수 국회의원, 광역의원, 기초의원을 선발해 의정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충남도의회 이계양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18년 7월 제11대 충남도의회에 입문해 현재 안전건설소방위원장을 맡아 ‘사람 중심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재난안전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16건의 조례를 대표 발의했고, 경제 활성화와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수소 산업 육성 대책을 촉구해 왔다.

특히 연구모임과 의정토론회, 5분발언과 도정질문을 비롯해 환경부장관을 찾아가 소하천 녹조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등 하천 수질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의원은 “도민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끊임없이 공부하고 발굴하는 것이 의원이 책무”라며 “도민 행복과 편의 증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명수 시의원은 지속적인 입법 활동과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선진 의정 구현에 힘썼으며 주민화합과 주민복리 증진에 앞장서는 등 시민의 대변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최근 대두되고 있는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고 「당진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 「당진시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안전한 당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윤명수 시의원은 “이번 상은 시정에 관심을 가지고 조언과 격려를 해준 시민 여러분 덕분이며, 늘 초심을 되새기며 17만 당진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숙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방자치 시대에 지역신문의 역할은 매우 막중하다”며 “앞으로도 미래 한국언론의 주역인 지역신문사들이 언론의 사명인 정론직필을 준수하고,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은 물론 감시와 비판의 기능을 통해 성공적인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 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도 축사를 통해 ‘제18회 지역신문의 날’을 축하하며, 각 부문별 수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지역신문이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지방자치의 발전을 견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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