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준 원장에 이어 정형외과 부문 2년 연속 선정 

[당진신문=배창섭 기자] 당진 9988병원 이길형, 강승균 원장이 주간시사매거진에서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100대 명의’ 정형외과 부문에 지난해 정형준 원장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명의는 지식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분야별 의료진을 선정하는 상이다. 

특히 100대 명의는 지역사회 의료 발전과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힘써온 국내의 수많은 의사 중에 실력과 인성, 환자를 위하는 마음을 고루 갖춘 분야별 명의를 찾아 선정하는 상이다.

이에 9988병원 이길형 원장은 척추, 허리디스크 등 척추 치료에 힘써온 공로로, 강승균 원장은 무릎과 어깨 등 다양한 관절 치료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정형외과(관절) 부문 명의로 이름을 올렸다.

이길형 원장은 “퇴행성 관절염과 허리디스크 등 여러 질환은 노화로 나타날 수 있는 만큼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다. 평소 허리통증 등이 느껴진다면 빠르게 정형외과를 찾아 체계적인 검사를 통해 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장비를 잘 갖추고 있는 곳, 실력 있는 정형외과 전문의 의료진이 진료하는 곳을 찾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또한 “허리디스크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은데 초기라면 도수치료나 약물 치료 등을 통해서도 호전을 기대해볼 수 있다”며 “따라서 허리통증이 느껴진다면 즉시 MRI 등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정형외과를 찾아 본인의 건강 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허리디스크는 10대에도 나타나므로 나이와 관계없다는 점을 명심하고 본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강승균 원장은 “성인의 60% 이상이 평생 한 번 이상 어깨 통증을 겪는데, 어깨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고 운동 범위가 가장 큰 관절 중 하나로 많이 사용하는 만큼 점차 닳게 되고 부상 위험도 잦을 수밖에 없다”며 “평소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할 때 고개를 숙이고 어깨를 움츠리지 않도록 화면을 눈높이에 맞추고 의식적으로 어깨를 곧게 편 자세를 하려고 노력해야 어깨 통증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특히 중·장년층이라면 가벼운 어깨 통증이라도 질환의 초기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강원장은 끝으로 “2021 대한민국 100대 명의라는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큰 영광이다. 앞으로도 관절질환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환자들의 마음에 공감하며, 최선의 치료로 삶의 질을 높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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