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빠른 회복 및 소상공인 실질적 도움 기대

[당진신문] 당진사랑상품권의 판매ㆍ환전 대행점에 하나은행, 당진우체국, 송산농협 당진항지점 등이 추가되며 총 55개소로 확대된다. 

당진시와 3개 기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심리 해소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난 17일 협약식을 갖고 당진사랑상품권의 판매와 환전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당진사랑상품권은 6월 현재 농어민수당을 포함해 200억 원이 발행돼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는 물론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공영식 경제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당진사랑상품권의 활성화는 물론이고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과 소상공인, 전통시장 육성의 기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사랑상품권은 현재 10% 할인판매 중이며, 오는 8월 도입될 카드형 상품권과 추석 명절 기념 상품권을 포함해 총 10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이 올해 하반기 추가 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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