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비전 공유 

[당진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당진시협의회(회장 한성희)는 지난 11일 충남지역 고등학생 180명이 참여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 청소년 평화통일골든벨 충남지역 본선대회에 당진고등학교 학생 20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한 비전 공유와 통일관․역사관 함양을 통한 통일인재 육성을 위해 실시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대면 집합식 방식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추진됐다.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퀴즈앤 앱을 통해 예선대회, 본선대회를 거친 후, 줌방식을 이용하여 40명의 학생들이 결선대회에 진출했고, 최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4명, 장려상 5명이 선정됐다.

당진고등학교 2학년 이지민 학생이 우수상(충남교육감상), 2학년 정연희 학생이 장려상(민주평통충남부의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성희 회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고 했다. 대회에 참여한 당진고등학교 학생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평화로운 한반도를 이끌어 나가는 주역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응원했다.

한편, 민주평통 청소년 통일골든벨은 올해로 11년 연속 시행하여 민주평통의 고유 사업으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무관심을 극복하고 관심을 제고하여 차세대 통일리더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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