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중심의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천봉의 첫 걸음’

[당진신문] 당진시 정미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은태)는 지난 15일 면회의실 2층에서 구성원 18명을 천봉마을복지계획 단원으로 위촉하고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천봉마을복지계획단은 정미면 ‘18개 마을(천의리~봉생리)을 다 함께 어우르다’ 는 의미에서 출범해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면 주민자치회를 주축으로 마을복지에 관심 있는 주민들과 봉사단체 회원, 복지기관에 종사하는 복지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협력해 지역의 복지 증진과 소규모 생활의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해 진행됐으며 위촉식, 기념촬영 등으로 간략히 행사를 마치고 ‘마을복지계획 활동현장 갈등관리’라는 주제로 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 김은영 전문위원이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당진북부사회복지관 황영임 경영과장의 ‘천봉마을을 잇는 복지계획’이라는 주제로 마을복지계획 수립에 있어 마을복지계획단의 역할과 사업취지 전반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김은태 면장은 “이번 발대식은 해당 지역사회를 가장 잘 아는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현안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실행할 수 있는 첫걸음”이라며 “주민이 주축이 돼 주민을 위한 마을복지사업을 발굴하고 모두가 행복한 정미면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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