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민축구단은 지난 토요일(6월12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K4리그 양평FC와의 15라운드 경기에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경기는 당진시민축구단이 선제골을 득점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하지만 양평FC의 경험이 많은 선수로 구성한 엔트리의 장점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양평FC의 41번 유제호선수의 연속골로 역전에 성공했였다.

이후 전반 40분 김창훈(5번)선수의 헤딩골로 2:2 균형을 이루었지만 전반 종료직전 양평FC의 88번 성현준의 골로 전반전을 3:2로 양평FC의 리드로 마무리했하였다.

이후 후반전에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후반 4분만에 경고누적으로 김송민(15번)선수의 퇴장으로 숫적 열세로 인하여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당진시민축구단 선수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여 후반 26분 수비수 하수윤(3번)선수의 역습으로 동점골을 넣으면서 3:3 무승부의 결과를 마무리했다.

당진시민축구단은 1주일 후 6월20일 일요일 오후5시 당진종합운동장에서 평창유나이티와의 후반기 첫경기를 통해 2021시즌 K4리그의 상위권 유지의 가능성을 기대하게 한다.

당진시민축구단은 오는 20일 평창유나이티드와의 경기와 6월27일 여주FC와의 홈경기 이후 3주간의 휴식기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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