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교육경비 기본계획’ 수립에 다양한 주민의견 반영

[당진신문]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오는 18일까지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사업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실시한다. 
 
의견수렴 대상은 당진교육지원청 및 관내 공립유치원,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학부모, 학생 등이며, 의견이 있는 학부모 및 학생 등은 누구나 각 학교를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수렴 대상사업은 도비보조사업과 시설사업을 제외한 8개 추진전략 총 21개 사업으로, 시는 다양한 주민의 의견 수렴을 위해 당진교육지원청과 각 학교에 사업별 의견 수렴서를 발송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의견 수렴으로 학교와 학생, 학부모가 우선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업을 미리 파악해 내년도 교육경비 기본계획 수립 시 기초 자료로 활용함으로써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 및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홍장 시장은 “우리시는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 속에서 각자의 소질과 재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매년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당진교육지원청 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교육경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공감하고 원하는 교육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올해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 △소규모 초등학교 특성화 △방과 후 활동 운영 △4차산업혁명대비 AI교육 선도학교 지원 △일반고 진로‧진학 컨설팅 지원 △당진학생수영장 건립 등 34개 사업에 총 69억 원의 교육경비보조금과 고등학교 무상교육비 약 2억5000만원 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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