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질의,  문제 제기, 대안 제시’등 심도 있는 감사 진행

[당진신문] 당진시의회(의장 최창용)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서영훈)가 10일 행정사무감사에 본격 돌입하여 18일까지 9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서영훈 위원장의 행정사무감사 실시 선언과 출석 요구된 관계 공무원 등의 증인 선서를 시작으로 행정사무감사가 시작됐다.

이번 감사 대상은 당진시청 30개 부서와 6개의 직속기관 및 사업소, 14개의 읍·면·동, 당진항만공사 등으로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의원들은 집행부에 총 395건(의원 평균 33건)의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요구했다.

세부 일정은 ▲10일(1일차)에 기획예산담당관 등 4개 담당관 ▲11일(2일차)에 문화복지국 문화관광과 등 6개 부서 ▲14일(3일차)에 경제환경국 경제에너지과 등 6개 부서 ▲15일(4일차)에 건설도시국 건설과 등 8개 부서 ▲16일(5일차)에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 등 6개 부서 및 보건소 ▲17일(6일차)에 농업기술센터 등 5개의 직속기관 및 사업소, 당진항만관광공사 ▲18일(7일차)에 총괄감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의원들은 날카로운 정책 질의와 현안 문제 제기, 합리적 대안제시 등을 통해 행정에 대한 내실 있고 심도 있는 감사를 실시했다.

서영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시의원들이 17만 당진시민을 대표해 시정 전반에 대해 꼼꼼하고 내실 있는 정책감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창용 의장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들에게 “계획대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지지와 격려를 통해 힘을 실어주고 미흡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엄격한 지적과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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