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재)은 교육감 소유 당진시 채운동에 소재한 공원용지와 당진시 소유 교육휴양시설 건립 예정 부지에 대해 맞교환을 완료하고 소유권을 상호 이전했다고 9일 밝혔다.

충청남도교육청과 당진시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토지 분할과 감정평가 등을 추진하여 교육감 소유 토지(임야 19,319㎡)와 당진시 소유 토지(전 등 33,000㎡) 토지를 맞교환하여 토지매입비 60억 원(감정평가액)을 절약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용재 당진교육장은 “양 기관이 힘을 모아 교육휴양시설 건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중부권 최고의 휴양 시설로 충남 교육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휴양시설은 당진시 삽교호 주변에 사업비 30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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