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김정훈 미디어팀장] 당신신문 '신문 읽어주는 사람' 5화가 나왔습니다. 신문 읽어주는 사람은 시각,청각장애인 등 소외계층 대상으로 신문을 읽어주는 뉴스 콘텐츠인데요.

신문 읽어주는 사람에 대해 장애인, 농아인협회 등 장애인 단체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타지역에서는 이런 콘텐츠가 있다는 것을 부러워하고 있다고도 하는데요. 이에 신문 읽어주는 사람의 촬영이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는지 제작 스토리를 공개합니다. 

촬영은 당진에 한 스튜디오에서 하고 있답니다. 룸 안에서 청각장애인 분들을 위해 수어로 뉴스를 전해주시는 '김수현' 수어통역사님이 보이네요. 매주 화요일날 당진의 주요뉴스를 열심히 녹화해주고 계십니다.

수어통역사님도 역시 농인이여서 프롬프터가 꼭 필요하답니다. 그렇지만 저희는 큰 방송국이 아닌 신문사이기 때문에 수동으로 프롬프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조금은 열약한 촬영이지만 그래도 퀄리티 좋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수어통역사님 말고도 옆에서 도와주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덕분에 당진신문 '신문 읽어주는 사람' 이 탄생하지 않았나 싶어요.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 전해 봅니다.


이 콘텐츠는 매주 발행되는 당진신문을 아나운서가 읽어주고 이와 함께 수어통역을 병행해 시각, 청각 장애인들에게 지역소식을 전달합니다. 신문 읽어주는 사람은 당진신문 홈페이지, 유튜브 '당진신문 DTV' 네이버TV '신문 읽어주는 사람' , 카카오TV '신문 읽어주는 사람' 을 통해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이 사업은 지역신문 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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