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만들기지원센터, 주민 맞춤형 찾아가는 마을공동체교실

[당진신문] 당진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마을 리더와 활동가들이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계획서 작성을 비롯한 보조금 집행과 정산에 대해 실무역량을 키우고자 지난 5일 석문문화스포츠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당진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찾아가는 마을공동체교실’은 지난 달 사업계획서 작성 및 보조금 회계 교육에 대해 관내 14개 읍면동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석문면을 비롯한 당진3동, 순성면, 정미면, 합덕읍, 면천면, 우강면 등 7개 읍면동에서 160명이 참여했다.

센터에 따르면 ‘찾아가는 마을공동체 교실’은 주민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마을로 찾아가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강의를 맡은 지역커뮤니티연구소 장문철 소장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보조금 사업 추진 시 반드시 필요한 실무 역량을 주민의 관점에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데 중점을 뒀다.

공동체새마을과 안봉순 과장은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마을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교육이 우리 마을을 더욱 살기 좋게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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