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수
[당진신문=문현수]
반이 반을 만나 하나가 되니
서로가 부족한 것을 채워주며
그 채워줄 수 있는 것에 감사하며
감싸주고 때로 격려하고
안아주고 보듬어 줄 때
애뜻함이 그대에게 향하니
어찌 같이 동행하지 않으리
삽 들고 괭이 들고 호미 들고
논과 밭으로 부지런한 마누라 곁에
항상 같이 동행하니
애정이 깊게 배이고
당신이 항상 내곁에 있어
오늘 하루도
감사함으로
당신 곁에 다가가네
당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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