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당진노인복지센터가 4월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선정하는 ‘2020 장기요양 기관 정기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장기요양 기관 정기평가는 전체 장기요양 기관을 대상으로 3년마다 한 번씩 실시된다. 평가 기준은 △기관 운영, △환경 및 안전, △수급자 권리보장, △급여 제공과정, △ 급여제공 결과 총 5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전년도 실적을 평가한 후 최고점을 받은 기관을 선정한다. 당진노인복지센터는 주간 보호센터, 방문 요양 부분에서 최고점을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당진노인복지센터 김은주 관장은 “어르신들이 방문 요양, 방문 목욕 차량, 주간 보호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며 “어르신들을 위한 자연 친화적인 꽃길과 정원 조성 등을 신경 쓰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장기적으로 가족들은 어르신들을 마음 놓고 맡길 수 있고, 어르신들은 전문가들에게 서비스를 받음으로써 가족과 어르신들 모두 행복해질 수 있는 기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당진노인복지센터는 2010년 방문 요양, 방문 목욕 서비스를 시작으로 2017년 당진노인복지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 주요 사업은 △주·야간 보호, △ 방문 요양, △방문 목욕 차량, △서예교실, 미술 교실, 노래 교실 프로그램 등 노인분들의 복지를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