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주도 지역에너지 정책으로 에너지전환특별시 당진 기대

[당진신문] 당진시가 지난 21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제2기 당진시 에너지위원회를 출범하고 올해 첫 에너지위원회를 열어 지역에너지 정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제2기 에너지위원으로 참여하는 신규위원 위촉식과 함께 지역에너지 계획의 추진성과와 금년도 주요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2기 에너지위원회는 학교 및 연구기관(3명), 기업 및 기술 전문가(2명), 시민ㆍ사회단체(5명), 중앙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8명) 등 18명으로 구성돼  지역에너지 계획과 신재생에너지 관련 시책 심의 및 에너지정책 관련 민관 협력과 갈등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참석한 김홍장 시장은 “2050 탄소중립·에너지전환 도시 실현을 위해 당진시 에너지위원회가 정책에 대해 합리적인 진단을 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교감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말하며 “시민주도의 지역에너지 정책 이행으로 지역균형발전과 에너지전환이 선순환 되는 에너지전환특별시 당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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