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지난 19일 면천면 죽동리에 위치한 정토사(주지 선오스님)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하는 봉축 행사가 열렸다. 봉축 행사는 약 30분간 진행됐으며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원 마스크를 착용한 후 진행됐다.

정토사 주지 선오스님은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보시 공덕을 지어 모든 불자들 마음은 더욱 신심이 견고하고 의미 있는 봉축 법회를 진행했다고 생각한다”며 “불자들의 단합된 저력으로 코로나 19의 극복과 퇴치에 모범적으로 참여하는 불심과 성숙된 시민정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 사암연합회는 당진시의 후원을 받아 5월 9일 ‘제16회 국운융창 시민행복 연등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BTN 불교 라디오 ‘울림’ 어플리케이션과 BTN 불교방송 유튜브 채널 통해 7,800여 명의 불자들이 참여해 비대면 연등회를 진행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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