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토)부터 5월 9일(일)까지 아산시, 당진시 내 지역사회 시민 대상으로 진행 
지역사회 내 아동권리옹호 및 아동학대예방 도모, 사회적 인식 향상 위해 진행  

[당진신문]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강은정), 아산시(시장 오세현), 당진시(시장 김홍장), 인주카페(대표 유은덕, 김연중)는 어린이주간을 맞이하여 5월 1일(토)부터 9일(일)까지 2021년 아동학대예방 캠페인‘KF94’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도에 이어 2회째 진행하고 있는 KF94캠페인은 ‘Kid’s Future 9하고 4랑해요’의 약자로, 코로나 19시대에 KF94 마스크가 우리를 보호하는 것처럼 사각지대에 놓인 학대피해아동의 보호체계 강화 및 사회적 인식 제고를 도모하여 아동학대 예방 및 조기발견하자는 의미로 기획되었다. 

아산시 캠페인은 인주카페 후원을 받아 카페 건물 일부‘가’동 및 야외에서 진행되었으며, 당진시는 당진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되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전시 방식으로 진행되어 시민들이 전시물을 관람하고, 참여활동을 진행한 후, 추첨을 통해 보드게임세트를 제공한다. 

강은정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지역사회 내 최일선에서 아동보호 및 권리증진에 힘쓰는 많은 기관들이 참여해주신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은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에 의거하여 설치되었으며,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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