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송악사회복지관(관장 강영규)은 지난 6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독거 어르신 50가정에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과 감사선물을 전달하며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가족 간 교류가 줄고 매년 개최되던 각종 행사가 취소되어 단절된 일상을 보내고 계실 어르신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날 전달한 감사선물은 송악읍개발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구입한 마을기업상품과 지역  유관기관에서 후원해주신 물품으로 구성됐다.

감사선물을 전달받은 조모(75)어르신은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만 있어서 너무 답답하고 우울했는데 이렇게 찾아와줘서 너무 고맙다”며 “선물 뿐만 아니라 따뜻한 마음을 전달 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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