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사회적응력 향상 기대

[당진신문]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설)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직장 인턴십 프로그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3일 관내 협력사업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개별 사업장 방문을 통해 별도로 진행됐다. 

현재 당진성모병원, 송악사회복지관, 세단어린이집, 매그놀리아플라워, 다빈치건강놀이심리협동조합, 타르티네, 4도씨헤어, 카페로우 등 총 8곳이 협력사업장으로 선정돼 간호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의 직업 체험사업을 주 5일 4주간 전일제로 진행할 예정이며, 인턴십 참여 학생에게는 최저임금 상당액의 급여를 지급한다.

시 평생학습과 구본휘 과장(센터장)은 “직장 인턴십 프로그램이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 적응력 향상을 돕고 내재된 재능을 발견하여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좋은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꿈드림은 만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싶다면 당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41-357-2000, 041-360-69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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