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전시] 꽃에 행복한 감정을 담아내다
[지상전시] 꽃에 행복한 감정을 담아내다
  • 지나영 기자
  • 승인 2021.05.01 14:00
  • 호수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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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예술인 프로젝트13-서양화 한흥복 작가
“사람을 만나며 느낀 감정, 캔버스에 담아내고 싶어”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에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인은 많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그들의 작품을 일상생활에서 접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접하기 더 힘들어진 적품들을 본지에서 잠시나마 접하기를 바라며 ‘지상전시-당진예술인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편집자 말

서양화 한흥복 작가는 감각적인 붓 터치를 통해 일상 속 행복의 가치를 작품에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당진시 정미면이 고향인 한흥복 작가는 어린 시절부터 오랫동안 자연을 벗 삼아 그림을 그려내며 자연 풍경의 빛과 색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 그 시간을 통해 자연물을 깊이 있는 색감으로 표현할 수 있었다는 한흥복 작가.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는 순간이 가장 즐거운 한흥복 작가에게 그녀의 언니가 운영하는 꽃집은 또 다른 작업실이다. 그 이유는 꽃을 매개체로 사람들과 대화를 하면서 그들의 인생과 감정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한흥복 작가는 “꽃과 자연물을 통해 만나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느꼈던 여러 가지 감정을 작품에 담아내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며 “그림은 사실적이면서도 추상적으로 그려내고 있는데, 때로는 일러스트 특성을 느껴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 작가는 작품 활동 초반에는 네잎클로버를 많이 그렸는데, 최근에는 꽃의 잎을 네 개로 나누며 클로버의 이미지로 표현하기 위한 작품 활동을 주로 하고 있다고. 

또한 꽃은 계절과 비춰지는 빛에 따라서 다채로운 색이 표현되기도 한다. 이에 한 작가는 자연스러운 꽃의 색을 표현하기 위해 색을 쌓아 올리는 기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관객들은 한 작가의 작품을 통해 자연이 주는 행복과 작가가 사람을 만나며 느꼈던 그녀의 행복하고 따뜻했던 감정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다. 

앞으로 한 작가는 오래된 나무에 그림을 그리는 새로운 작품 활동을 도전할 계획이다.

한 작가는 “오래된 나무를 다듬어서 그림을 그려내는 작업을 통해 가공했지만 자연물이라는 존재 자체를 지켜낸다는 의미를 담은 작업을 해보고 싶다”며 “올해에 어머니와 대천에서 서예가로 활동하는 언니 그리고 가족들의 작품을 한 공간에서 전시하는 자리도 마련해보고 싶다”고 희망했다.


한흥복 작가
천안, 당진 개인전 및 부스개인전 외 다수
AC New Artfair SEOUL, 서울 K-art 단체전 외 다수
사할린 아트페스티벌 우수상 및 특선 입상 외 다수 수상
(현)(사)한국미술협회 당진지부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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