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저녁 6시~8시, 사전예약제로 운영

[당진신문] 당진시는 코로나 19로 잠정 중단됐던 수요 야간민원실을 평일 근무시간에 시청방문이 어려운 바쁜 직장인,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이번 달부터 야간 민원실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야간 민원실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8시까지 운영하며. 대상 민원으로는 여권, 제증명(인감,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등록(출생, 혼인, 사망)이 해당된다.

그동안 야간민원실 추진 실적은 2018년 634건, 2019년 587건, 2020년 52건으로, 여건 발급 등이 큰 비중을 차지했던 민원신청 건수가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급감하며 발급건수가 감소 추세로 전환됐다.

시 송희동 민원정보과장은 “코로나19로 작년 하반기부터 잠정 중단됐던 수요야간 민원실 운영이 재개됨으로써 직장인 등 시민의 편의 도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다양한 관련 시책을 발굴하고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야간 민원실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시청 민원정보과(☎350-3528~9)로 전화 사전예약 및 방문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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