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선거관리위원회는(이하 선관위)는 올해 10월 1일자로 ‘민간영역 온라인투표 서비스’ 운영이 종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관위는 생활 주변 선거 지원을 통한 올바른 선거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K-voting 온라인투표시스템을 통해 민간 기관·단체에 온라인투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최근 「소프트웨어진흥법」에 따라 다수의 중소기업 사업자가 참여하고 있는 민간 온라인투표 시장 보호 및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고려하여 ‘민간영역 온라인투표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기존에 서비스를 제공했던 민간영역으로는 아파트, 회사, 조합, 대학교학생회 등이 있고 공공영역으로는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초·중·고등학교 등이 해당된다.

선관위는 “그동안 민간영역 온라인투표시스템을 이용해주신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와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는 공공영역에 한하여 온라인투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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