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천 지부장, 서형석 부지부장, 이사진 등 임명
"지역 내 환경문제에 관심 기울일 것"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사)한국환경운동본부 당진시 지부는 지난 8일 오후 2시 석문문화 스포츠센터 내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환경운동본부 당진시 지부 박성천 지부장, 서형석 부지부장 및 이사진이 임명됐다.

발대식은 개회선언 및 내빈소개, 임명식, 취임사, 환경운동 선언문 낭독, 내빈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한국환경운동본부 양광선 전임 총재, 임형성 현 총재, 당진시의회 임종억 부의장, 이종윤 의원 등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참가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체크를 진행했다. 

한국환경운동본부 당진시 지부는 지난 3월부터 당진 모 골프장 공사현장의 공사과정에 대해 당진시에 민원을 제기하는 등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박성천 지부장은 “환경운동본부 당진시 지부는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골프장 공사 현장 등 지역 내 환경과 관련된 여러 현안에 대해 신경 쓰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코로나로 인해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앞으로 당진의 환경 보존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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