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공모선정 올해 3년차, 12일부터 온라인비대면 방식 진행

[당진신문] 당진시와 한서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인문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달 12일부터 인문강좌 ‘이용후생 인문도시 당진의 미래, 지속가능한 발전'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당진의 전통시대'와 '근대'에 이어 이용후생의 인문도시로서 당진이 나아갈 방향을 찾기 위해 변화될 미래사회에 대해 고민하고 대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8년 당진시와 한서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단장 안외순)은 ‘이용후생의 인문도시 당진, 신북학파의 인문나루’를 주제로 인문도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째 인문강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한양대학교 신은영 교수를 초청한 이번 달 12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6월 14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10시~12시)과 저녁(7시~9시)에 각 10회 주제별 전문가들이 인문도시 강좌를 진행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신청 및 자세한 강좌 관련 문의는 한서대 인문도시사업단(☎041-660-1268, 9시-17시)으로 전화문의 가능하다.

한편 인문도시 지원 사업은 도시 전체를 인문체험의 장으로 조성하고 지역의 인문자산 발굴 및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그 지역 대학이 역사, 인물, 유적 등 지역의 인문자산을 공동으로 발굴해 시민들이 강좌, 축제 등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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