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당진교육지원청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중심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소인수 선택과목과 전문교과 과목을 개설해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당진교육지원청이 지정한 거점학교(당진정보고등학교, 당진고등학교, 호서고등학교, 송악고등학교)에서 4월부터 △영상 제작 기초 △물리학 실험 △심리학 △교육학 △보건 간호 △개인·대인운동 △고급 생명과학 △융합과학 탐구 총 8과목을 운영하여 지역 내 고등학생(101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도 강사를 위촉하고 협의회를 가졌다.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은 학생들의 수요 조사를 거쳐 학생들의 관심도를 반영한 과목을 개설하였다. 코로나 19상황에 대비하여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은 원격수업과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한다. 

김용재 교육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더 많은 학생이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선택하고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을 갖출 수 있는 미래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진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데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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