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불편 해소와 신속한 허가 처리 기대

[당진신문] 당진시는 건축허가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건축허가 민원처리 한 눈에」 책자 300부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책자는 이달부터 책자와 포스터, 파일 형태로 시청 민원실과 읍면동·실과 및 건축사, 토목측량협회에 배부중이며, 당진시 홈페이지에도 게재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책자에는 △건축허가(신고)처리 흐름도 △개발행위허가(협의) 신청, 개발행위허가 및 준공처리 절차 △산지전용허가 신청 △토석채취허가 신청 △농지전용허가 신청 △농지전용부담금 업무체계 △단독주택, 창고, 근린생활시설 건축허가(신고) 절차 안내 등이 민원인의 시각에서 자세히 설명돼 있다. 

또 도시·비도시지역을 구분해 제작된 18개의 사례가 한 장에 정리돼 있으며 허가과, 건축사, 측량사가 협력해 만든 건축 인·허가 민원처리에 대한 절차가 알기 쉽게 설명돼 실려 있다.

허가과 최원진 건축허가팀장은 “시, 당진지역건축사회, 당진시측량협의회와 공동 제작한 이번 책자는 시민들의 이해증진을 우선으로 고려해 제작됐다”며 “생소할 수 있는 민원처리에 대한 절차를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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