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양봉농가 대상 자체 생산 밀원수 무상보급
당진시, 양봉농가 대상 자체 생산 밀원수 무상보급
  • 당진신문
  • 승인 2021.04.0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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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개나무 5000주, 바이텍스 1000주 묘목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는 최근 이상기후에 의한 기상이변으로 국내 벌꿀의 주 생산 밀원인 아까시나무 피해가 발생하면서,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꿀 생산을 위해 밀원을 조성하고 밀원수를 연중 무상 분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당진양봉연구회(회장 이강신)는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밀원식물 생산포(송산면 가곡리)에서 직접 생산한 1~2년생 헛개나무와 바이텍스 6000주를 직접 캐 양봉농가 보급했다.

시에 따르면 밀원식물 생산포는 2019년 전국 최초 당진시의 지속가능한 미래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0.8ha의 시유지에 연중 꿀 채취가 가능토록 하고자 조성됐다고 밝혔다. 

식물 종류로는 5월 개화하는 아까시나무, 6월 헛개나무, 7·8월 수유나무, 9·10월 바이텍스 나무로, 종자를 채취해 2~3개월 육묘 후 생산포 내에 정식 해 1년 이상 키워 밀원용, 조경용, 방풍용, 가로수용 등으로 심을 수 있도록 보급함으로써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강신 회장은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양봉농가들이 밀원수를 심고 가꾸는데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밀원단지 조성사업이 우리 당진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대돼 꿀벌의 공익적 가치를 시민들이 많이 인식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