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0년 공공기관 윤리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상위 등급(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청렴도 6년 연속 최상위 귀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윤리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아 평가군에서 유일하게 청렴도와 부패방지 시책 평가 모두 1등급을 달성했다.

국가권익위는 2002년부터 공공부문의 청렴도 제고를 위해 윤리부패방지 시책 평가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2020년에는 263개 기관을 대상으로 4개 평가 부문, 8개 단위 과제에서 공공기관의 자율적인 반부패 노력을 평가했다.

건보공단은 국민토론방 및 전 직원 인식도 조사 등 내외부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적극적 의미의 청렴개념을 정립하고 청렴성 진단 도구를 개발했으며, 내부 규정의 자율점검을 통해 부패 유발 요인을 발굴하여 선제적으로 개선한 점 등을 반영받았다.

또한, 지난 9월에는 한국투명성기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청렴정책 전문기관과의 상호교류를 통한 투명성 향상 및 청렴문화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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