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주변지역 청·장년층 대상으로 농(農)튜브 심화교육 시행
20만 유튜브 크리에이터 「솔바위농원」, 교육생 농산물로 맞춤형 강의

[당진신문]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이창열)는 30일부터 이틀간 석문농협 대회의실에서 지역농가 판로다양화를 위한 「청·장년층 농업 YouTube」 심화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농산물 소비문화가 비대면으로 전환됨에 따라 발전소 인근 지역농가에 유튜브 교육을 제공해 농산물 판로다양화 및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심화과정은 20여명 석문면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유튜브 기초에 집중한 입문과정과 달리 교육생 농작물을 활용한 콘텐츠 기획 및 영상제작 등 실질적으로 유튜브 활용능력을 배양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특히 20만 구독자를 보유한 「솔바위농원」 손보달 대표가 이틀간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유튜브 수익창출 방법 ▲농산물 마케팅 ▲동영상 어플 사용방법 ▲교육생 농작물 1:1 영상편집 등 생생한 내용을 전달했다.

김동환 당진발전본부 환경대외협력실장은 “농튜브는 교육생들의 호응도가 굉장히 높은 사업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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