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재)은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이상 기후 현상과 OECD국가 중 탄소 배출 증가율 1위인 불명예스러운 우리나라의 현 상황 속에서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이룸 환경교육을 위한 「2030 당진 생태환경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2030 당진 생태환경교육」은 민-관-학-기업 등이 함께 환경교육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생태환경교육의 기반을 조성하고 학교-마을-지역을 연계한 다양한 생태환경을 위한 활동을 담고 있다.

특히, 학교에서는 365일 동안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뜻과 함께 3가지 줄이기(전기사용, 물 사용, 쓰레기 배출), 6가지 늘리기(환경독서, 분리배출, 채식급식, 녹지공간, 착한소비, 친환경 제품 선택), 5가지 약속을 실천하는 3ㆍ6ㆍ5 탄소중립 운동을 통해 실천 중심의 교육을 강조했다.

또한,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교육공동체의 생태환경교육 관련 연수, 교육과정 연계 생태환경 프로그램 제공, 학생 중심의 환경동아리 활동 등을 추진하며, 더 나아가 생태환경 관련 공모전, 기후 환경 관련 상상나래캠프 운영을 통해 생태환경 문화 확산 및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당진교육지원청 김용재 교육장은 “현재 청소년을 기후 변화로 인한 멸종위기 세대라고 부르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며, 모두가 함께 맑고 푸른 내일을 위해 노력해야 할 때이다.”라며 생태환경교육을 위해 모두가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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