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 서

[당진신문] 당진시 우강면(면장 박진한)이 기존 복지대상자 뿐만 아니라 생애전환기 및 위기가구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 서비스를 연중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면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주민 중심의 접근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며, 위기사유 발생 시 즉시 방문해 예방적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존의 복지대상자 뿐만 아니라 거동불편 노인 가구에 대해 찾아가는 기초생활 생계급여 신청 지원, 출산·양육가구, 고위험 1인가구 등 대상자별로 복지와 건강서비스를 확대한다.

또 사회적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우강면 곳곳을 누비며 주민 생활실태를 살피는 등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을 가동한다. 

박진한 우강면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 서비스는 기다리는 복지가 아닌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라며 “민·관이 함께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문제, 사회적 고립 등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우강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041-360-8460∼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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