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YMCA 안준상 이사장 취임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16일 당진 YMCA 제6대 문정숙 이사장이 이임하고, 제7대 안준상 이사장이 취임했다.
신임 안준상 7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당진YMCA가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이웃과 함께 웃고 이웃과 함께 울며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반드시 해결방법을 찾아내어 눈에 띄는 실질적인 성과와 결과를 만들어내도록 이사장의 책무를 다하도록 하겠다”며 “맡겨진 책무를 이사님들과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임 당진YMCA 안준상 이사장은 1959년 생으로, 당진우리신협 전무, 한국 BBC대전충남연맹 당진시지회장, 한국기독실업인 당진시지회장, 국제와이즈멘 한국서부지구 사무총장, 당진 YMCA부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당진시법원 조정위원,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 협의회 감사, 기독교대한감리교회 당진지방 장로회장, 당진감리교회 장로, 당진우리신협 상임 이사 등을 맡고 있다. 당진 YMCA 이사장의 임기는 2년이다.
문정숙 전 이사장은 이임사에서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려고 생각했지만 돌아보니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앞으로도 계획하고 추진하는 모든 사업들에 대해 늘 격려해주시고, 동행해주시길 바란다, 안준상 이사장님을 중심으로 우리 모두의 힘을 모아드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문정숙 이사장의 지난 2년간의 활동영상 재생, 감사패와 공로패 전달식, 임원 및 이사 소개 등이 진행됐다. 또한 방두석 초대 이사장, 제2대 김근화 이사장을 비롯한 당진 YMCA관계자들과 최창용 시의장, 김명회 시의원, 서영훈 시의원, 김인재 자치행정국장 등 내빈들도 참석해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