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당진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의료진들이 코로나19 관련 서류를 보며 의논하고 있는 모습.
지난 28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당진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의료진들이 코로나19 관련 서류를 보며 의논하고 있는 모습.

[당진신문] 당진에서 지난 7일과 8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243번 확진자는 60대 내국인으로 타 지역(화성, 시흥)에 거주 중인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통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 달 28일 가족모임 시 확진자 가족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당진 이동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 중에 있다

환자는 서산의료원으로 3월 7일 이송되었고, 환자 이송 후 자택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244번 확진자는 70대 내국인으로 3월 7일 아산시 소재 목욕탕 안에서 쓰러져 119구급차로 당진종합병원 응급실로 이송해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7일 발열 증상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진 내 이동 동선은 없고 자택에 머물렀으며 현재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245번 확진자는 70대 내국인이며, 244번의 배우자로 7일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검사 후 8일 오전 양성판정을 받았다. 현재 증상은 없으며 당진 내 자택 주변 외에 특이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소에서는 확진자의 자택을 방문하거나 모임을 가진 마을주민을 접촉자로 분류하였고, 추가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 조사 중이다.

또한 244번 확진자와 함께 서산의료원으로 8일 15시 30분경 이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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