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건설기계대여사업 전문 업체 주식회사 디에스가 폐기물 수집·운반 사업으로 영역을 넓혔다고 밝혔다.
도시화가 진행되고 경제가 발전하면서 발생되는 쓰레기 양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른 폐기물 처리와 관련된 수집·운반, 재활용, 소각 그리고 매립의 네 가지 사업이 확대됐다.
당진 지역내 기업과 공장에서는 각종 폐기물이 발생되면, 자체 처리를 하거나 전문 처리 업체로 보내어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
이에 ㈜디에스는 당진 지역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을 안전하고 원활하게 수거하고 처리 시설로 운반하는 사업을 지난달 22일부터 본격 시작했다.
㈜디에스 관계자는 “2008년부터 지역에서 기존의 건설기계대여사업과 슬래그 처리사업의 풍부한 처리경험을 바탕으로 당진에서 발생하는 사업장폐기물을 원활하고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디에스는 중기대여사업 및 화물자동차 전문 운송 업체로써, 본사는 안섬포구에 위치하고 있다. 디에스는 굴삭기 17대를 소유, 인근 부두에서 굴삭기로 화물야적 및 이석, 고철상차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폐기물 수집·운반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디에스는 20톤 암롤트럭 2대와 소형화물트럭 2대 등의 장비를 추가 보유했다.
앞으로 ㈜디에스는 지역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을 적절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안전하게 운반하는 역할을 다 할것이라는 입장이다.
㈜디에스 관계자는 “당진에 폐기물 수거·운반 업체가 많지만, 디에스는 지정폐기물 등을 어느 다른 곳보다 안전하게 수거하고 운반하는 역할을 다 할 것”이라며 “폐기물 수집·운반 차량의 운영 과정에서도 폐기물 유출이나 악취, 먼지 날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