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취약계층 아동들의 당당한 새학기 맞이에 보탬이 될 것"

[당진신문] 권오환 당진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난 3일 회장 취임 축하금 518만원 전액을 지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지난 2월 23일 개최된 당진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제24대 회장에 취임한 권오환 회장은 평소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한 활동에 앞장서 왔다.

취임 축하객들에 화환을 정중히 사양하면서도 축하금은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는 일에 지원할 수 있도록 안내했고, 이렇게 모인 축하금 전액 518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탁했다. 후원금 전액은 당진시 관내 아동복지시설 입소 아동 등 취약계층아동의 새학기 학용품 지원에 사용된다.

권오환 회장은 “이·취임식에 참석해 아이들을 돕는 일에 마음을 보태주신 축하객 및 당진시여성단체연합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생경한 신학기를 맞이한 취약계층아동들이 용기를 내어 꿈을 찾고 키우는 일에 매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권오환 당진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주)청룡해운관광을 경영하며 승선권 판매수입의 일정금액을 적립하여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한 후원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20년 당진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가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한 ‘2020 당진사랑 아이사랑’ 캠페인 업무협약에서후원단장을 자임하며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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