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요구에 부응한 지역현안 해결에 주력

[당진신문] 당진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나명구)는 지난 3일 오후 당진근로자종합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노사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올해 첫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노동계·경영계·고용노동부천안지청·노사발전재단 등 1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노사민정협력 사업의 주요 성과를 평가하고, 올해 사업추진 방향과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주요 핵심 사업으로 △노사민정협의회 및 하부협의체 운영 활성화 △노사민정 파트너십 강화 합동워크숍 △찾아가는 노사간담회 △취약노동자 보호 및 지원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 △산업재해예방 활동 등 6개 사업이다.

특히 금년에는 노사민정협의회의 역할 강화로 코로나19 위기 극복, 상생형 지역일자리, 취약필수노동자 보호방안 마련 등 주민 요구에 부응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의제 중심의 협의회 기능’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나명구 위원장은 “노사민정협의회의 상호신뢰와 협력, 노동취약계층 동참을 바탕으로 노사관계 및 노동시장 성과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5월부터 본격 가동화 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은 본회의가 정례화 되고 하부협의체 내에서 고용노동 현안들을 체계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역량이 강화되면서 △산업재해감축 연구용역 △고령자 아파트경비원 고용지원사업 △일하기 좋은 회사 만들기 등 노사관계 안정을 위한 여러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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