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롯데주류는 지난 3일 당진시청 목민홀에서 당진시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 9백만 원을 당진장학회에 쾌척했다.

김홍장 당진시장, 유영창 당진장학회 이사장과 롯데주류 김윤종 지방권 도매부문 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 8명이 참석했으며, 인재양성을 통한 지역의 지속적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기탁식은 2015년 당진시와 롯데주류 간 맺은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롯데주류는 시에서 판매된 ‘처음처럼’ 소주 한 병당 30원을 적립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현재까지 롯데주류는 당진시에 7회에 걸쳐 총 6600만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관내 학생들에 대한 롯데주류의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로 인해 다른 해보다 더욱 힘든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유영창 당진장학회 이사장은 “기부해 주신 장학금은 우리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지역의 인재양성에 항상 관심을 갖고 실천에 옮기는 롯데주류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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