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지난 25일 당진시청 목민홀에서는 미술로 따뜻한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이하 ‘미따사’, 대표 김용남)에서 전시 활동을 통한 수익금을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지난 1월 당진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는 미술인들이 모여 다원갤러리에서 한 달 동안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품들을 통해 재능기부를 했다.

기부활동에서 나온 100여 점의 작품들을 통해 만들어진 수익금 527만2000원을 기부한 ‘미따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와 연말연시가 겹친 상황에서 미술인들이 함께 힘을 합쳐 시민들에게 온정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전달된 기부금이 좋은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전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코로나19로 예술업계 또한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재능기부를 통해 마련되어 더욱 특별한 이번 기부금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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