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초등학교 (교장 송하종)는 2월 초 일주일간의 작업을 통해 후동 계단에 벽화를 조성했다.

학생들에게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동시 키워주고자 하는 교육 비전을 위한 공간의 재구성 및 기존의 불필요한 게시물을 제거하고 학생의 미적 감수성과 심미적  안정성을 키워주기 위하여 실시됐다.

벽화는 학생들의 정서적인 면을 고려한 따뜻한 풍경으로 변화하였다. 문학 속 장면을 품고 있는 벽화는 무지갯빛 색채로 이루어져 학생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아름다운 문화 예술의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당진초등학교 교장 송하종은 “이번 벽화 그리기 사업으로 차가웠던 벽이 따뜻하고 꿈이 자라는 아름다운 벽으로 재탄생함으로써 학교가 작은 미술관이 되었다"며 "꿈과 희망을 안고 자라나는 학생에게 웃음과 행복을 심어주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감성, 지성, 품성을 더욱 성장시킬 수 있도록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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