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협력 통한 지역 여성들의 목소리 시정에 전달 기대

[당진신문] 당진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3일 이건호 부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여성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제22~23대 안임숙 회장이 이임하고 제24대 회장으로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 당진수협분회 회장인 권오환 회장이 취임했다.

안임숙 이임회장은 재임 시 여성친화환경조성 및 여성권익신장 사업을 통해 시정발전 및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홍장 시장, 최창용 시의회의장, 어기구 국회의원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권오환 취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치적, 사회적 이슈에 나서기보다 여성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면서 전직 회장님들이 세운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건호 부시장은 “당진시 여성단체협의회가 활발한 상호협력과 회원 간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 여성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전달하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며 “여성지도자 분들의 적극적인 정책참여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