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개 부서내용 공유, 여성과 아동 전 부서에서 챙겨야

[당진신문] 당진시는 지난 23일 시청 아미홀에서 김홍장 시장을 비롯한 34개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여성ㆍ아동친화도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 참여한 부서와 제출과제 수는 여성친화도시 내용으로는 24개 부서와 43개 과제, 아동친화도시는 29개 부서와 87개 과제이다. 

올해 제출된 신규 사업들 중 여성친화도시 관련 내용으로는 △지속가능발전담당관-성인지 관점에서 당진시 지속가능발전지표 점검 및 평가 △평생학습과-평생교육활동가ㆍ매니저 활동 지원 △사회복지과-사회복지관 맘편한 아동심리, 정서 치료사업 등이 눈에 띄었다.

또한 아동친화도시 사업으로는 △여성가족과-공공중심 아동보호제도 기반 확충 △환경정책과-자녀안심 생태체험공간 조성 △산림녹지과-공간공원 보완사업 △교통과-아동청소년 무상교통지원 사업 △미래농업과-지역아동센터 상자텃밭 보급 프로그램 운영 등이 관심을 끌었다. 

한편 부서에서 제출한 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책정된 예산으로 사업비는 여성친화와 아동친화 각각 81억3600만 원, 441억6200만 원이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사회적 약자, 특히 여성과 아동의 삶을 보살피는 것은 모든 부서가 함께 챙겨야 할 현안이다”라며 “지속가능발전의 중요한 목표로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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