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법무부법사랑위원천안아산지역연합회

[당진신문]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강은정)은 8일, 아산지역 학대피해아동 및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법무부법사랑위원천안아산지역연합회(회장 전용갑)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아산시 내 학대피해아동 및 위기 아동ㆍ청소년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 날 법무부법사랑위원천안아산지역연합회는 학대피해아동 및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하였다.

전달된 후원금은 아산시 내 도움이 필요한 학대피해아동들의 생계비 및 학습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은정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 대한 보다 다양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달된 후원금을 통해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용갑 법무부법사랑위원천안아산지역연합회장은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동 및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에 의거하여 설치되었으며,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