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창의적 사고력
리더쉽 프로그램 등 운영

당진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원장 김문상) 수료식이 지난 23일 제7기 수료생과 학부모,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원당중학교 상록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당진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2005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아2010년 당진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으로 그 명칭을 변경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지난해 3월 입학해 1년 동안 영재 수업을 받은 112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또, 각 과정별 창의적인 교육활동으로 남다른 성과를 거양한 학생들(18명)에 대한 표창과 우수강사에 대한 표창도 이루어졌다.

당진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지난해는 3월부터 1학기 과정과 2학기 과정으로 나누어 교과활동과 리더쉽 프로그램을 추진하였으며 봉사활동, 연합캠프, 제주도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영역의 특별활동을 병행하여 실력과 품성을 갖춘 21세기형 리더육성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지역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민주적인 영재교육원 경영에 주력하고 있으며, 영재교육의 특성화와 프로그램의 질 향상, 강사의 전문성 신장과 영재교육 지원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당진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2012학년도 창의적 산출물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노벨영재 산출물 대회 참가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

김문상 원장은 인사말에서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이 21세기 주역으로서 우리나라를 이끌어 가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탐구하고, 사회발전에 봉사하는 영재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키워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당진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2013학년도에도 초·중등 6개반 12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영재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창의성을 계발하고, 적극적인 도전정신과 탐구력을 기르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배창섭 기자 bcs788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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