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충남여성정책개발원은 1일 대강당에서 여성일자리, 공동체, 다문화, 여성권익, 복지 분야 등 도 및 시·군 사무위탁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책현장기관에서 요구되는 연구 및 교육사업 수요를 파악하여 올해 사업에 반영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10여개 현장기관과 여성정책개발원 연구진이 참여했다. 

여성정책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도 및 시군 사무위탁기관과의 네트워크 회의는 코로나19로 더욱 심각해진 돌봄과 양육, 여성노동, 아동의 안전문제 등에 대한 현장의 현안과 정책수요를 파악하여 현장체감도를 제고한 연구 수행과 현장기관과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조양순 여성정책개발원장은 “올해는 성평등 현안 연구를 비롯해서 코로나19 이후의 환경변화에 대응한 연구를 대폭 강화해서 추진할 계획”이라며 “도내 정책현장에서 제안하는 현안문제에 귀 기울임으로써 더욱 실효성 있는 연구와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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