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충청남도개발공사(권혁문 사장)는 1일 본사 대회의실(10층)에서 ‘장애인체육선수 입단식’을 개최했다.

공사는 충남장애인체육회로부터 선수 추천 명단을 받아, 일자리위원회 등을 거쳐 탁구선수 2명을 고용했다.

고용된 선수는, 도 대표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탁구 동메달 리스트로 최한수(시각장애), 유보라(지적장애) 선수다.

충청남도개발공사는 사회적약자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선수들의 경제적 자립은 물론, 양질의 운동 기회 제공받아 선수 개개인의 경기력이 향상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변현수 사무처장(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은 "오늘과 같은 선수들의 회사(기업) 입단을 통해, 안정된 환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선수 고용이 도내 기업에서 더욱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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