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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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 인근 교차로에서 승용차가 도로 인근 개인주택을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저녁 10시경 기지시 경일장어에서 송악어린이집 방면으로 직진하던 승용차 한 대가 도로 인근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들이받았다. 이번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의 도시가스 배관이 파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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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시 승용차 차주 A(39세)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95%(면허취소 수준)인 상태로 A씨는 “대리기사가 사고를 내고 도주했으며, 대리기사는 식당에서 대신 불러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진경찰서는 운전자 진술에 따라 A씨의 통화 내역과 블랙박스를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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